100세 이상 세계인구 2050년 320만명 '지금의 10배'

입력 2013-02-19 08:57  

전세계 100세 이상 초고령 인구가 2050년까지 10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알리안츠생명이 분석한 유엔(UN)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세인구가 34만3천명이며 2050년까지 32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인 1만7천명이 100회 생일을 맞았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것으로 우려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의 경우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될 것이며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1%가 100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놨다.

세계에서 110세 이상 초고령자의 수는 70여명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 27명은 115세다.

독일 알리안츠생명은 10만5천명의 85세 이상 고객에게 개인 퇴직 연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35명은 100세 이상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는 직장인과 노령 연금 수령자 간의 관계뿐 아니라 기업 내 연령 구조에서도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면서 "연금 소득이 앞으로 개인별 생활수준을 보장해 줄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