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00세 이상 초고령 인구가 2050년까지 10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알리안츠생명이 분석한 유엔(UN)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세인구가 34만3천명이며 2050년까지 32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인 1만7천명이 100회 생일을 맞았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것으로 우려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의 경우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될 것이며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1%가 100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놨다.
세계에서 110세 이상 초고령자의 수는 70여명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 27명은 115세다.
독일 알리안츠생명은 10만5천명의 85세 이상 고객에게 개인 퇴직 연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35명은 100세 이상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는 직장인과 노령 연금 수령자 간의 관계뿐 아니라 기업 내 연령 구조에서도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면서 "연금 소득이 앞으로 개인별 생활수준을 보장해 줄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9일 알리안츠생명이 분석한 유엔(UN)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세인구가 34만3천명이며 2050년까지 32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인 1만7천명이 100회 생일을 맞았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것으로 우려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의 경우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될 것이며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1%가 100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놨다.
세계에서 110세 이상 초고령자의 수는 70여명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 27명은 115세다.
독일 알리안츠생명은 10만5천명의 85세 이상 고객에게 개인 퇴직 연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35명은 100세 이상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는 직장인과 노령 연금 수령자 간의 관계뿐 아니라 기업 내 연령 구조에서도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면서 "연금 소득이 앞으로 개인별 생활수준을 보장해 줄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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