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달부터 신용카드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으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029780]는 새로운 모바일 결제 공통규격 개발을 끝내고 이르면 3월에 상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드사들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면 기존에 발급받은 카드를 모바일로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 모바일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 유심(USIM)칩에 내려받아 사용했던 기존 모바일 카드와달리 앱스토어에서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앱형 모바일카드는 바코드, QR코드, NFC(근거리무선통신) 등 다양한 거래방식을사용하므로 가맹점은 별도 단말기를 들일 필요가 없다.
바코드 등을 인식하는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은 가맹점에서는 앱이 생성하는 일회용 카드번호를 입력해 결제할 수 있다.
이번 공통규격의 상용화 단계에서는 농협카드와 롯데카드도 참여해 총 6개 카드사가 앱형 모바일카드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모바일카드 시장은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비용이 걸림돌이 돼 당초 기대만큼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카드업계에서 유례없는 공동 프로젝트로 이번 규격을 만든 만큼 성공적으로 안착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h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한카드, 국민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029780]는 새로운 모바일 결제 공통규격 개발을 끝내고 이르면 3월에 상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카드사들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면 기존에 발급받은 카드를 모바일로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 모바일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 유심(USIM)칩에 내려받아 사용했던 기존 모바일 카드와달리 앱스토어에서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앱형 모바일카드는 바코드, QR코드, NFC(근거리무선통신) 등 다양한 거래방식을사용하므로 가맹점은 별도 단말기를 들일 필요가 없다.
바코드 등을 인식하는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은 가맹점에서는 앱이 생성하는 일회용 카드번호를 입력해 결제할 수 있다.
이번 공통규격의 상용화 단계에서는 농협카드와 롯데카드도 참여해 총 6개 카드사가 앱형 모바일카드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모바일카드 시장은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비용이 걸림돌이 돼 당초 기대만큼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카드업계에서 유례없는 공동 프로젝트로 이번 규격을 만든 만큼 성공적으로 안착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h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