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는 4월 30일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한은은 28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2008년 2월10일 방화로 소실됐다가 원형복구작업을 거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이를 경축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애호심을고취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5만원인 최고급 품질의 무결점 주화인 프루프급 은화로 지름 33mm, 중량 19g다.
테두리는 톱니 모양으로 제조하고 앞면은 복구된 숭례문의 비례감이 잘 드러나도록 정면을 나타내고 새로 복원되는 성곽을 함께 표현했다. 뒷면은 기왓등 끝 부분에 사용되는 기와인 `수막새 기와'와 봉황문을 배치했다.
최대 발행량은 3만장으로 국내분과 국외분으로 나눠 판매된다.
국내 판매분 2만7천장은 한국조폐공사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예약을 접수하고구입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국외 판매분은 조폐공사가 외국 기념주화 딜러 등에게서 예약을 받아 3천장 한도 내에서 판매한다. 예약물량이 초과할 땐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국내 판매분 예약 접수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우리은행과 농협에서 한다. 1인당 최대 3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판매대금은 액면가 5만원과 판매부대비용 7천원을 합쳐 5만7천원이며 오는 5월 10일 구매자에게 배부된다.
bing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은은 28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2008년 2월10일 방화로 소실됐다가 원형복구작업을 거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이를 경축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애호심을고취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숭례문 복구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5만원인 최고급 품질의 무결점 주화인 프루프급 은화로 지름 33mm, 중량 19g다.
테두리는 톱니 모양으로 제조하고 앞면은 복구된 숭례문의 비례감이 잘 드러나도록 정면을 나타내고 새로 복원되는 성곽을 함께 표현했다. 뒷면은 기왓등 끝 부분에 사용되는 기와인 `수막새 기와'와 봉황문을 배치했다.
최대 발행량은 3만장으로 국내분과 국외분으로 나눠 판매된다.
국내 판매분 2만7천장은 한국조폐공사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예약을 접수하고구입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국외 판매분은 조폐공사가 외국 기념주화 딜러 등에게서 예약을 받아 3천장 한도 내에서 판매한다. 예약물량이 초과할 땐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국내 판매분 예약 접수는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우리은행과 농협에서 한다. 1인당 최대 3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판매대금은 액면가 5만원과 판매부대비용 7천원을 합쳐 5만7천원이며 오는 5월 10일 구매자에게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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