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사항' 유연근무제 지침 규정으로 강화
공기업은 연말에 공시하던 결산 정보를 올해부터는 6개월마다 공시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서울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김동연 제2차관 주재로 제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통합공시 기준 개정안'과 '공기업ㆍ준정부기관 경영과 혁신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으로는 연 1회인 현행 결산정보 공시가 2회로 늘어난다.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하려는 조치다.
공공기관의 수입 항목도 '정부 지원액'과 '자체 수입액'으로 구분하던 것을 세분화해 수입의 출처를 알기 쉽도록 했다.
정부 출연금, 보조금 등 직접 지원금과 공공기관이 시장독점 지위로 얻는 수입,사업수익, 위탁수입 등도 명확히 분리했다. 정부의 순수한 재정지원 항목도 신설했다.
권고 사항이던 유연근무제는 지침 규정으로 강화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3월부터는 2012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전력[015760] 등 111개 공공기관, 지난해 6개월 이상 재직한 기관장 100명, 상임감사 58명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 결과는 오는 6월 공개한다.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공기업은 연말에 공시하던 결산 정보를 올해부터는 6개월마다 공시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서울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김동연 제2차관 주재로 제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통합공시 기준 개정안'과 '공기업ㆍ준정부기관 경영과 혁신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으로는 연 1회인 현행 결산정보 공시가 2회로 늘어난다.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하려는 조치다.
공공기관의 수입 항목도 '정부 지원액'과 '자체 수입액'으로 구분하던 것을 세분화해 수입의 출처를 알기 쉽도록 했다.
정부 출연금, 보조금 등 직접 지원금과 공공기관이 시장독점 지위로 얻는 수입,사업수익, 위탁수입 등도 명확히 분리했다. 정부의 순수한 재정지원 항목도 신설했다.
권고 사항이던 유연근무제는 지침 규정으로 강화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3월부터는 2012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전력[015760] 등 111개 공공기관, 지난해 6개월 이상 재직한 기관장 100명, 상임감사 58명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 결과는 오는 6월 공개한다.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