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봄을 맞아 광화문 사옥의 글판을 4일 변경했다.
이번 글귀는 김승희 시인의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에서 가져왔다.
글판에는 '가장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않는 사람들'이라는 글귀가 걸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삶의 터전에서 제각기 열심히 살아가는 소박한 사람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시"라면서 "봄을 맞아 함께 희망을 노래하자는 뜻에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번 글귀는 김승희 시인의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에서 가져왔다.
글판에는 '가장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뜨리지않는 사람들'이라는 글귀가 걸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삶의 터전에서 제각기 열심히 살아가는 소박한 사람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시"라면서 "봄을 맞아 함께 희망을 노래하자는 뜻에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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