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한국은행이 추가 완화 정책을 펼칠 필요가 줄었다고 4일 밝혔다.
로널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제조업 경기 개선은 올해 한국 경제가 의미 있는 회복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HSBC의 견해를 뒷받침한다"면서 "신규 수출 주문의 추가 반등은 한국이 외부 경기 개선 혜택을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 증가도 강세 흐름을 나타내 가계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이 추가 완화 정책을 펼칠 필요는 줄었으며 이로써한국의 통화 완화 주기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SBC가 산정한 지난 2월 한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로 전월(49.9)보다 개선됐다.
PMI는 기업 구매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추산한 것이다. 50 이상이면 경영 개선, 50 미만이면 경영 악화를 의미한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로널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제조업 경기 개선은 올해 한국 경제가 의미 있는 회복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HSBC의 견해를 뒷받침한다"면서 "신규 수출 주문의 추가 반등은 한국이 외부 경기 개선 혜택을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 증가도 강세 흐름을 나타내 가계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이 추가 완화 정책을 펼칠 필요는 줄었으며 이로써한국의 통화 완화 주기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SBC가 산정한 지난 2월 한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로 전월(49.9)보다 개선됐다.
PMI는 기업 구매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추산한 것이다. 50 이상이면 경영 개선, 50 미만이면 경영 악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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