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월세 전용 마이너스 통장 출시

신한은행은 보증부 월세 비중이 높아지는 임대차시장의 변화에 맞춰 신한월세보증대출과 신한월세나눔통장 상품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이들 상품에 가입하면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매월 월세가 임차인의 계좌에서임대인 계좌로 자동 이체된다. 임차인은 여유자금이 생길 때 월세나눔통장에 입금하면 된다.

월세보증대출 한도는 5천만원이며 금리는 금융채 6개월 기준금리 적용시 연 5.88∼6.68% 수준이다.

이체 수수료는 면제되며, 이체 알림 서비스에 가입하면 월세 자동이체 여부를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월세보증대출은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상품인데 보험료를 은행이 전액 부담해 최대한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ah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