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5년을 맞은 우리아비바생명이 중위권 생명보험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는 내실 경영을 통한 수익성 제고, 고객 신뢰도 개선, 경쟁력 있는 영업채널 구축 등의 경영목표를 이루겠다"며 "우리금융그룹 위상에 걸맞은 중견 생보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현재 우리아비바생명의 총자산은 3조8천억원, 매출 규모를 나타내는수입보험료는 1조2천억원이다. 2008년 4월 출범 당시(총자산 1조5천억원·수입보험료 4천600억원)보다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보장성보험 판매 비중을 11.8%에서 20.2%로 끌어올리고 차세대 스마트시스템을 만들어 업무 인프라를 개선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내실 경영을 위해 다음 달 1일 열릴 5주년 기념식에서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관련 지침과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소비자보호를 위한 부문별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태스크포스(TF)팀도 꾸린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비율을 높이고자 증자도 추진하고있다.
김 사장은 "영업을 하다 보면 증자의 필요성이 생기는데 증자를 한 지 4년정도됐다"며 "대주주(우리금융지주)가 결정할 일이지만 2분기 안에는 성사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47.1%의 지분을 갖고 있는 아비바그룹이 한국 시장 철수를 추진하고있는 점 등은 증자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아비바생명의 RBC비율은 2월 말 현재 약 192.3%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보험사들에 RBC 비율을 200% 이상으로 맞춰줄 것을 주문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는 내실 경영을 통한 수익성 제고, 고객 신뢰도 개선, 경쟁력 있는 영업채널 구축 등의 경영목표를 이루겠다"며 "우리금융그룹 위상에 걸맞은 중견 생보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현재 우리아비바생명의 총자산은 3조8천억원, 매출 규모를 나타내는수입보험료는 1조2천억원이다. 2008년 4월 출범 당시(총자산 1조5천억원·수입보험료 4천600억원)보다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보장성보험 판매 비중을 11.8%에서 20.2%로 끌어올리고 차세대 스마트시스템을 만들어 업무 인프라를 개선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내실 경영을 위해 다음 달 1일 열릴 5주년 기념식에서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관련 지침과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소비자보호를 위한 부문별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태스크포스(TF)팀도 꾸린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비율을 높이고자 증자도 추진하고있다.
김 사장은 "영업을 하다 보면 증자의 필요성이 생기는데 증자를 한 지 4년정도됐다"며 "대주주(우리금융지주)가 결정할 일이지만 2분기 안에는 성사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47.1%의 지분을 갖고 있는 아비바그룹이 한국 시장 철수를 추진하고있는 점 등은 증자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아비바생명의 RBC비율은 2월 말 현재 약 192.3%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보험사들에 RBC 비율을 200% 이상으로 맞춰줄 것을 주문했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