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한국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로널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는 견조한 증가세로 올해 1분기를 마감했다"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신규 주문이 증가했고 고용도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환율 변화에도 중국과 일본의 수요가 탄탄한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글로벌 경기 반등이 여전히 한국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정부 지출로 내수가 추가로 진작되면 한국의 통화 완화 주기는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HSBC가 산정한 지난 2월 한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0으로 전월(50.9)보다크게 개선됐다.
PMI는 기업 구매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추산한 것이다. 50 이상이면 경영 개선, 50 미만이면 경영 악화를 의미한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로널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는 견조한 증가세로 올해 1분기를 마감했다"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신규 주문이 증가했고 고용도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환율 변화에도 중국과 일본의 수요가 탄탄한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글로벌 경기 반등이 여전히 한국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정부 지출로 내수가 추가로 진작되면 한국의 통화 완화 주기는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HSBC가 산정한 지난 2월 한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0으로 전월(50.9)보다크게 개선됐다.
PMI는 기업 구매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토대로 추산한 것이다. 50 이상이면 경영 개선, 50 미만이면 경영 악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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