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출범' 정현진 사장 체크카드로 승부수

입력 2013-04-02 10:44  

정현진 우리카드 사장이 올해 체크카드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1일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출범했다.

정 사장은 2일 취임사에서 "새로운 가맹점 수수료 체계 시행으로 큰 폭의 수익감소가 예상된다"면서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먼저 체크카드의 획기적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체크카드 소득공제 확대 및 정부 정책 지원 등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되고금융그룹 카드사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우리카드가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우리는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브리드카드의 영업 활성화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두고 있어 우리금융그룹의 기반 예금 확대 등 산매 금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법인 영업 강화도 강조했다.

정 사장은 "기업 카드 부문에 대한 시장 지위 회복을 위해선 법인영업 조직을과감히 영업형 체계로 전환하고 은행 거래 업체를 중심으로 신규 유치 강화 및 기업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리테일뱅킹의 첨병인 카드를 이용한 연계 사업, 그룹 통합 마케팅 추진,새로운 사업 영역의 발굴 등으로 그룹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그룹 고객을 유선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