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6시1분 송고한 연합 경제 '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최종구 기재부 차관보'제하 기사의 본문 두번째 문장 중 '신제윤 금융위원회장'을 '신제윤 금융위원장'으로 바로잡습니다.>>금감원 수석부원장에 최종구 기재부 차관보금감원 임원급 인사 급물살…금융위는 소폭 인사 예상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최종구(56)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내정됐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감원 수석부원장 후보로 내·외부 인사 2명을 청와대에 추천했으며, 청와대는 최근 최 차관보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차관보는 최수현(58) 금감원장과 행정고시 25회 동기로 재무부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해 주로 국제금융 쪽에서 경력을 쌓았다. 신 위원장과도 여러 차례 호흡을맞췄다.
최 차관보가 수석부원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금감원 조직개편과 임원 및 국·실장 인사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최 원장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직개편과 인사를 이달 말까지 끝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금감원은 현재 3개국인 저축은행 부서를 1~2개로 줄이되 상호금융·여신전문,증시 불공정거래 조사, 계열사 부당거래 감시, 서민·중소기업 담당 부서를 늘리거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4개월째 공석인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급)과 사실상 2년 가까이 공석인 서민금융 담당 부원장보를 새로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가 큰 폭으로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금감원 수석부원장으로 내부 인사를 보내지 못한 금융위는 국장급 이상 인사가예상보다 작은 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대변인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 자리가 빈 국장급 자리를 채우고 일부 국장의 보직을 바꾸는 선에서 마무리될 수도 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최종구(56)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내정됐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감원 수석부원장 후보로 내·외부 인사 2명을 청와대에 추천했으며, 청와대는 최근 최 차관보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차관보는 최수현(58) 금감원장과 행정고시 25회 동기로 재무부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해 주로 국제금융 쪽에서 경력을 쌓았다. 신 위원장과도 여러 차례 호흡을맞췄다.
최 차관보가 수석부원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금감원 조직개편과 임원 및 국·실장 인사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최 원장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직개편과 인사를 이달 말까지 끝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금감원은 현재 3개국인 저축은행 부서를 1~2개로 줄이되 상호금융·여신전문,증시 불공정거래 조사, 계열사 부당거래 감시, 서민·중소기업 담당 부서를 늘리거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4개월째 공석인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급)과 사실상 2년 가까이 공석인 서민금융 담당 부원장보를 새로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가 큰 폭으로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금감원 수석부원장으로 내부 인사를 보내지 못한 금융위는 국장급 이상 인사가예상보다 작은 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대변인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 자리가 빈 국장급 자리를 채우고 일부 국장의 보직을 바꾸는 선에서 마무리될 수도 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