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기금 빙자한 보이스피싱 발생

입력 2013-04-08 08:11  

국민행복기금을 미끼로 대출을 유도하는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발생했다.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직장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께 모은행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행복기금출시. 1000(1천만원) 가능. 지금 상담하세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A씨는 문자가 온 번호로 전화를 걸어 자동응답시스템(ARS) 안내에 따라 대출 신청금액을 입력했고, 상담원이 곧 연락하겠다는 음성이 나온 후 전화가 끊겼다.

다행히 A씨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전화를 받지 않아 실질적인 피해를 피했다.

금융당국은 국민행복기금은 대출상품이 아니므로 이런 수법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금융회사는 어떤 경우에도 전화·문자메시지·팩스로 대출을 권유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이런 식의 대출 권유에는 일절 응대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권고했다.

eu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