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중국·글로벌 카드시장 진출 본격화(일

신한-유니온페이 1호카드 발행식

신한카드는 중국의 대표적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신한-유니온페이 1호카드 발행식을 갖고 중국 및 글로벌 신용카드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1호카드 발행식은 지난 25~26일 제주도에서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쑤닝 유니온페이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열렸다.

신한-유니온페이 카드 발급은 지난해 3월 신한카드와 중국 은련(銀聯)이 상하이에서 제휴에 합의한 후 맺는 첫번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신한카드측은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지불결제 비즈니스 전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 상품의 공동 개발 및 마케팅도 펼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신한카드 회원은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된 카드로 중국, 홍콩 뿐 아니라 전세계 140개 국가·지역에서 유니온페이 네트워크를 통해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