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1분기 새희망홀씨대출 4천900억원 지원

입력 2013-04-29 12:00  

연체율, 작년 4분기 2.4%→올해 1분기 2.7%로 상승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이 올해 1분기 새희망홀씨대출로 서민층에 지원한 금액이 4천911억원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858억원보다 1천53억원(27.3%) 늘어난 액수다.

2010년 11월 출시 이후부터 지난달 말까지 누적 지원금액은 4조1천112억원이다.

연체율도 소폭 늘었다. 올해 3월 말 현재 새희망홀씨대츨 연체율은 2.7%로 지난해 12월말 2.4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1분기 새희망홀씨대출 취급액 가운데 저신용(신용등급 7등급 이하)·저소득자(연소득 2천만원 이하) 비중은 73.6%로 지난해 12월 말(74.0%)과 비슷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저신용·저소득자 대출비중을 늘리고 부양가족이 많은 서민을더 우대하는 등 서민층 지원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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