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임시 국회에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통과시켜달라고 기획재정부가 2일 호소했다.
기재부는 이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이 당초 합의된 일정인 3일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가 지혜를 모아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여야 합의에 따라 마련된 추경 예산안 처리 일정이 하루밖에 남지않은 시점임에도 국회 심의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추경 예산안을통과시키는 것이 너무나도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저성장, 엔저에 따른 수출의 어려움, 가계부채 증가와 내수 부진 등 불안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하루빨리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경으로 재정 건전성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지만 종합적인 정책조합으로 경제 성장을 조기에 정상화해 재정 건전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앞으로 비과세 감면 정비 등 세입기반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speed@yna.co.kr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기재부는 이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이 당초 합의된 일정인 3일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가 지혜를 모아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여야 합의에 따라 마련된 추경 예산안 처리 일정이 하루밖에 남지않은 시점임에도 국회 심의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추경 예산안을통과시키는 것이 너무나도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저성장, 엔저에 따른 수출의 어려움, 가계부채 증가와 내수 부진 등 불안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하루빨리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경으로 재정 건전성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지만 종합적인 정책조합으로 경제 성장을 조기에 정상화해 재정 건전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앞으로 비과세 감면 정비 등 세입기반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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