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067250]에 이어 ㈜STX[011810], STX중공업[071970], STX엔진[077970]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했다.
산은 류희경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채권단은 6일 회의를 갖고 채권단에 3개 사의 자율협약 신청을 설명한 후 다음주 내서면동의 방식으로 자율협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부행장은 강덕수 STX 회장에 대해서는 "회사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 필요하다면 우리가 모셔와야 할 것"이라며 "기업을 오랫동안 해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을 것으로 믿으니 그 노하우를 활용해 조속히 회사를 정상화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앞으로 ㈜STX, STX중공업, STX엔진 지원액은.
▲ 실사를 통해 얼마나 많은 자금을 지원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각 회사별로 지원금액이 얼마라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지주사의 경우 5월 14일 2천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이 자금이 없기 때문에 일단 급한 것은 지원한다.
--2천억원 회사채 도래하는 것은 먼저 지원하나.
▲정상화 플랜 만들기 전에 '긴급자금'이라는 용어를 쓰게 되는데, 회생 가능성을 알아보기 전에 회사가 망가지면 안되므로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산업은행은 채권단에 물어봐야 한다.
--정부가 강덕수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나.
▲들어본 사실이 없다. 오너를 배제하는 것은 경영 정상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회사 경영정상화에 필요하다면 당연히 기존 오너의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STX팬오션은 어떤 상황인가.
▲인수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STX그룹의 회사채 만기가 올해만 1조원이 넘고 내년 상반기 1조6천억원 규모다. 채권단의 자금 지원이 엄청 많아질 것 같은데.
▲회사가 정상화 가능성이 있다면 채권단이 지원하는 게 구조조정의 목적이다.
어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지는 지금 모르겠다. 조선해양이 3월말에 자율협약을 신청해서 실사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나와야 자금지원의 규모를 확정할 수 있다.
실사 결과를 보고 채권단과 협의해 규모를 정할 수밖에 없다.
--㈜STX, STX중공업, STX엔진 자율협약 일정은.
▲자율협약은 이해관계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2,3개월의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상화 방안을 놓고 얼마를 지원할지 등을 논의해 그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다른 채권단과는 의논했나.
▲자율협약을 신청하는 것은 회사의 고유권한으로, 주채권은행에 신청하게 된다. 6일에 채권단과 회의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그 회의에서 실무자들이 동의 의사표시를 할 수는 없다. 각 조직이 내부적으로 의사결정해야 한다. 실무자 회의에서 상황 설명을 하면 실무자들이 은행으로 돌아가 내부 결제를 받게 된다. 7일에 서면으로 안건 올리면 실무자들의 설명을 토대로 각 채권은행이 동의 여부를 보내주게 된다.
--자율협약은 상태가 심각하지 않을 때 하는 것 아닌가.
▲그렇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조금 아프면 자율협약, 많이 아프면 법정관리를한다. 아프기 때문에 병원에 안 갈 수는 없지만 조금 아프니까 병원에 간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실사결과 예상보다 나쁘면 워크아웃할 수도 있나.
▲워크아웃하고 자율협약은 큰 차이는 없다. 제2금융권 여신이 많으면 워크아웃, 자율협약의 차이가 클 수 있는데 STX 계열사의 경우 제2금융권 여신이 별로 없다.
실사를 했는데 불행히도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많아 더 지원을 하더라도정상화하기 어렵다면 자율협약을 중단하는 것이다.
--그러면 워크아웃으로 간다는 것인가. 아니면 법정관리인가.
▲자율협약은 회사가 신청한 것을 우리가 받아들여 정상화를 시도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해도 어려우면 워크아웃까지 가서 정상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해도 어렵다면 채권단이 할 수 있는 것은 자율협약 절차를 중단하는 것이다. 그 이후는 채권단의 몫이 아니고 회사가 판단할 문제다.
--자율협약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경영권을 보장한다는 뜻인가.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다. 단순논리로 얘기하기 어렵다. 법상 법정관리 신청권자는 주주, 채권자, 종업원 등 3자인데 일반적으로 회사(주주)가 신청한다. 오너의 선택사항이다. 강덕수 회장도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STX 프랑스, 핀란드, 다롄 외에도 매각 가능성 있는 계열사가 있나.
▲회사가 매각할 생각과 추진의사가 있다는 것까지만 알고 있다. 구체적인 것은모른다. 다롄에 대해서는 중국계 은행들이 돈을 많이 빌려줬다. 우리가 다롄 회사까지 직접 지원하는 것은 어렵다.
--팬오션에 대해서만 다른 방식을 취한 것은 조선 위주로 회사를 축소개편하려는 생각인가.
▲우리가 택한 것은 아니다. 매각하겠다고 의사결정한 것은 회사다. 회사는 작년부터 팬오션 매각을 추진해왔다. 공개입찰해도 안되니 KDB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데, 채권단 권고라기보다는 회사가 조선 쪽으로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우리는 해석할 뿐이다.
--조선해양 실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보통 2개월이면 끝이 나는데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4월초부터 실사를 하고있으니 6월초쯤 되면 윤곽 나오지 않을까 싶다.
--조선해양 살려놓으면 생존경쟁력이 있나.
▲앞으로 어떨지를 예측하는 것은 민감할 뿐 아니라 예측한다고 해도 안 맞을수 있다.
--수주 잔고는. 그룹 전체 익스포저 규모는.
▲수주 잔고는 충분히 있다. 그룹 전체의 익스포저 규모는 3조5천억원이다.
--팬오션은 법정관리할 가능성도 있나.
▲전제를 깔고 답하는 것은 다른 데 영향 미칠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다.
--STX 계열사 주요 주가들이 오전 11시 이후 거래량이 많아졌다. 주가가 약했는데 갑자기 반등했다. 사전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아닌가.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사항이다. 그런 문제가 있을까봐 오후 3시 장 마감하고 나서 자료를 낸 것이다.
--채권단은 조선해양처럼 8곳인가.
▲아니다. 채권단이 다 다르다. 회사별로 같을 수는 없다.
--조선해양 구조조정 방안 발표는 이번 자율협약 신청으로 늦어지는 것인가.
▲발표하더라도 은행이 아니라 회사가 발표할 것이다.
--중공업과 엔진을 합병하나.
▲그런 얘기는 신문에서 처음 봤다. 확정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해당 기업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가급적 그런 기사는 자제해주면 좋겠다.
--강 회장이 지분을 포기하는 것은 맞나. 감자 후 출자전환하나.
▲모든 구조조정을 할 때 주식에 대한 의결권과 처분권을 위임한다. 감자 출자전환은 일반적인 구조조정 방안이지, 이 회사에 대해 감자후 출자전환한다고 예단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자본잠식이 많이 돼 있으면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출자전환 할 수 있고 부실화가 덜 됐으면 그냥 그 상태로 갈 수 있다.
--강 회장의 태도는 어떤가. 협조적인가.
▲회사 정상화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우리도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
--강 회장이 의결권을 포기하겠다는 것은 그룹 전체를 의미하는 것인가.
▲조선해양 외 다른 회사들도 자율협약을 신청했으니 다 징구하게 된다.
--강 회장 사재출연 관련해 채권단이 재산파악 중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당혹스럽다. 생전 처음 듣는 얘기여서 답변을 못 하겠다.
--강 회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선임할 가능성은.
▲불이 났으면 협심해서 불 끄고 정리정돈해야지, 강 회장을 어떻게 할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 회사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 필요하다면 우리가 모셔와야 하는 것이다. 기업을 오랫동안 했으니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을 것으로 믿으니 노하우 활용해조속히 정상화해야 되지 않겠나.
-작년, 재작년에 그룹이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안다. 강 회장이 신호를 무시한 것인가 아니면 신호를 안 보낸 것인가.
▲신호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는 유동성이 부족하니 대책을 마련하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산은 류희경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채권단은 6일 회의를 갖고 채권단에 3개 사의 자율협약 신청을 설명한 후 다음주 내서면동의 방식으로 자율협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부행장은 강덕수 STX 회장에 대해서는 "회사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 필요하다면 우리가 모셔와야 할 것"이라며 "기업을 오랫동안 해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을 것으로 믿으니 그 노하우를 활용해 조속히 회사를 정상화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앞으로 ㈜STX, STX중공업, STX엔진 지원액은.
▲ 실사를 통해 얼마나 많은 자금을 지원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각 회사별로 지원금액이 얼마라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지주사의 경우 5월 14일 2천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이 자금이 없기 때문에 일단 급한 것은 지원한다.
--2천억원 회사채 도래하는 것은 먼저 지원하나.
▲정상화 플랜 만들기 전에 '긴급자금'이라는 용어를 쓰게 되는데, 회생 가능성을 알아보기 전에 회사가 망가지면 안되므로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산업은행은 채권단에 물어봐야 한다.
--정부가 강덕수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나.
▲들어본 사실이 없다. 오너를 배제하는 것은 경영 정상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회사 경영정상화에 필요하다면 당연히 기존 오너의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STX팬오션은 어떤 상황인가.
▲인수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STX그룹의 회사채 만기가 올해만 1조원이 넘고 내년 상반기 1조6천억원 규모다. 채권단의 자금 지원이 엄청 많아질 것 같은데.
▲회사가 정상화 가능성이 있다면 채권단이 지원하는 게 구조조정의 목적이다.
어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한지는 지금 모르겠다. 조선해양이 3월말에 자율협약을 신청해서 실사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나와야 자금지원의 규모를 확정할 수 있다.
실사 결과를 보고 채권단과 협의해 규모를 정할 수밖에 없다.
--㈜STX, STX중공업, STX엔진 자율협약 일정은.
▲자율협약은 이해관계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2,3개월의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상화 방안을 놓고 얼마를 지원할지 등을 논의해 그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다른 채권단과는 의논했나.
▲자율협약을 신청하는 것은 회사의 고유권한으로, 주채권은행에 신청하게 된다. 6일에 채권단과 회의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그 회의에서 실무자들이 동의 의사표시를 할 수는 없다. 각 조직이 내부적으로 의사결정해야 한다. 실무자 회의에서 상황 설명을 하면 실무자들이 은행으로 돌아가 내부 결제를 받게 된다. 7일에 서면으로 안건 올리면 실무자들의 설명을 토대로 각 채권은행이 동의 여부를 보내주게 된다.
--자율협약은 상태가 심각하지 않을 때 하는 것 아닌가.
▲그렇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조금 아프면 자율협약, 많이 아프면 법정관리를한다. 아프기 때문에 병원에 안 갈 수는 없지만 조금 아프니까 병원에 간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실사결과 예상보다 나쁘면 워크아웃할 수도 있나.
▲워크아웃하고 자율협약은 큰 차이는 없다. 제2금융권 여신이 많으면 워크아웃, 자율협약의 차이가 클 수 있는데 STX 계열사의 경우 제2금융권 여신이 별로 없다.
실사를 했는데 불행히도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많아 더 지원을 하더라도정상화하기 어렵다면 자율협약을 중단하는 것이다.
--그러면 워크아웃으로 간다는 것인가. 아니면 법정관리인가.
▲자율협약은 회사가 신청한 것을 우리가 받아들여 정상화를 시도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해도 어려우면 워크아웃까지 가서 정상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해도 어렵다면 채권단이 할 수 있는 것은 자율협약 절차를 중단하는 것이다. 그 이후는 채권단의 몫이 아니고 회사가 판단할 문제다.
--자율협약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경영권을 보장한다는 뜻인가.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다. 단순논리로 얘기하기 어렵다. 법상 법정관리 신청권자는 주주, 채권자, 종업원 등 3자인데 일반적으로 회사(주주)가 신청한다. 오너의 선택사항이다. 강덕수 회장도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STX 프랑스, 핀란드, 다롄 외에도 매각 가능성 있는 계열사가 있나.
▲회사가 매각할 생각과 추진의사가 있다는 것까지만 알고 있다. 구체적인 것은모른다. 다롄에 대해서는 중국계 은행들이 돈을 많이 빌려줬다. 우리가 다롄 회사까지 직접 지원하는 것은 어렵다.
--팬오션에 대해서만 다른 방식을 취한 것은 조선 위주로 회사를 축소개편하려는 생각인가.
▲우리가 택한 것은 아니다. 매각하겠다고 의사결정한 것은 회사다. 회사는 작년부터 팬오션 매각을 추진해왔다. 공개입찰해도 안되니 KDB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데, 채권단 권고라기보다는 회사가 조선 쪽으로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우리는 해석할 뿐이다.
--조선해양 실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보통 2개월이면 끝이 나는데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4월초부터 실사를 하고있으니 6월초쯤 되면 윤곽 나오지 않을까 싶다.
--조선해양 살려놓으면 생존경쟁력이 있나.
▲앞으로 어떨지를 예측하는 것은 민감할 뿐 아니라 예측한다고 해도 안 맞을수 있다.
--수주 잔고는. 그룹 전체 익스포저 규모는.
▲수주 잔고는 충분히 있다. 그룹 전체의 익스포저 규모는 3조5천억원이다.
--팬오션은 법정관리할 가능성도 있나.
▲전제를 깔고 답하는 것은 다른 데 영향 미칠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다.
--STX 계열사 주요 주가들이 오전 11시 이후 거래량이 많아졌다. 주가가 약했는데 갑자기 반등했다. 사전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아닌가.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사항이다. 그런 문제가 있을까봐 오후 3시 장 마감하고 나서 자료를 낸 것이다.
--채권단은 조선해양처럼 8곳인가.
▲아니다. 채권단이 다 다르다. 회사별로 같을 수는 없다.
--조선해양 구조조정 방안 발표는 이번 자율협약 신청으로 늦어지는 것인가.
▲발표하더라도 은행이 아니라 회사가 발표할 것이다.
--중공업과 엔진을 합병하나.
▲그런 얘기는 신문에서 처음 봤다. 확정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해당 기업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가급적 그런 기사는 자제해주면 좋겠다.
--강 회장이 지분을 포기하는 것은 맞나. 감자 후 출자전환하나.
▲모든 구조조정을 할 때 주식에 대한 의결권과 처분권을 위임한다. 감자 출자전환은 일반적인 구조조정 방안이지, 이 회사에 대해 감자후 출자전환한다고 예단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자본잠식이 많이 돼 있으면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출자전환 할 수 있고 부실화가 덜 됐으면 그냥 그 상태로 갈 수 있다.
--강 회장의 태도는 어떤가. 협조적인가.
▲회사 정상화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우리도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
--강 회장이 의결권을 포기하겠다는 것은 그룹 전체를 의미하는 것인가.
▲조선해양 외 다른 회사들도 자율협약을 신청했으니 다 징구하게 된다.
--강 회장 사재출연 관련해 채권단이 재산파악 중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당혹스럽다. 생전 처음 듣는 얘기여서 답변을 못 하겠다.
--강 회장을 전문경영인으로 선임할 가능성은.
▲불이 났으면 협심해서 불 끄고 정리정돈해야지, 강 회장을 어떻게 할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 회사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 필요하다면 우리가 모셔와야 하는 것이다. 기업을 오랫동안 했으니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을 것으로 믿으니 노하우 활용해조속히 정상화해야 되지 않겠나.
-작년, 재작년에 그룹이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안다. 강 회장이 신호를 무시한 것인가 아니면 신호를 안 보낸 것인가.
▲신호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는 유동성이 부족하니 대책을 마련하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