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회추위 구성→후보군 선정→내정 후 이사회ㆍ주총
KB금융[105560]의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위한대장정이 시작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금융 이사회는 6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과 앞으로의 공모 절차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다음 달 초까지 4∼5차례 회의를 열어 후보군을 확정하고, 내부 심사등을 거쳐 다음 달 중순에는 새 회장을 내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 말 이사회를 거쳐 7월 12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회장 후보군은 내부 추천과 외부 헤드헌팅 기관 등을 모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권에선 어윤대 회장의 후임으로 여러 인사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금융권 출신 인사로는 민유성 티스톤 회장, 이덕훈 키스톤 대표,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관료·교수 출신으로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임종룡 전 국무총리실장, 전광우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등이 꼽힌다.
KB금융은 회장·사장·은행장 등 현직 최고경영자(CEO)들이 차기 회장 후보가되는 승계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이는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어윤대 현 회장 외에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이 후보군에 들어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금융[053000] 회장 후보로 지원한 사람은 중복 선임을 막기 위해 KB금융 회추위가 회장 후보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높다"며 "KB금융 차기 대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KB금융[105560]의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위한대장정이 시작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금융 이사회는 6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과 앞으로의 공모 절차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다음 달 초까지 4∼5차례 회의를 열어 후보군을 확정하고, 내부 심사등을 거쳐 다음 달 중순에는 새 회장을 내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 말 이사회를 거쳐 7월 12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회장 후보군은 내부 추천과 외부 헤드헌팅 기관 등을 모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권에선 어윤대 회장의 후임으로 여러 인사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금융권 출신 인사로는 민유성 티스톤 회장, 이덕훈 키스톤 대표,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관료·교수 출신으로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임종룡 전 국무총리실장, 전광우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등이 꼽힌다.
KB금융은 회장·사장·은행장 등 현직 최고경영자(CEO)들이 차기 회장 후보가되는 승계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이는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어윤대 현 회장 외에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이 후보군에 들어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금융[053000] 회장 후보로 지원한 사람은 중복 선임을 막기 위해 KB금융 회추위가 회장 후보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높다"며 "KB금융 차기 대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