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올해 상반기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으로 우리산업㈜ 등 30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히든챔피언은 수출 실적이 뛰어난 우량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수은이 금융지원, 법률자문,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날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2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전체 인력 중 연구개발(R&D) 부문 인력비중이 8%에 달한다. 평균 매출액과 수출액은 각각 1천751억원, 1천55억원이다.
수은 측은 "이들 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CEO 역량, 재무건전성 등에서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281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이들 기업에 지원된 금융은 총 11조6천억원에 달한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히든챔피언은 수출 실적이 뛰어난 우량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수은이 금융지원, 법률자문,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날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2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전체 인력 중 연구개발(R&D) 부문 인력비중이 8%에 달한다. 평균 매출액과 수출액은 각각 1천751억원, 1천55억원이다.
수은 측은 "이들 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CEO 역량, 재무건전성 등에서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281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이들 기업에 지원된 금융은 총 11조6천억원에 달한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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