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증시, '매파' 파월 여진 속 반등 모색…혼조 마감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던진 매파적 발언의 여진 속에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반등에 나섰고 다우지수는 하락세를 조금 더 이어 나감
- 1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39포인트(0.13%) 내린 43,389.60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00포인트(0.39%) 오른 5,893.62, 나스닥 종합지수는 111.69포인트(0.60%) 뛴 18,791.81에 장을 마침
- 에버코어ISI는 이날 투자 메모에서 "우리는 재무부 장관 선임을 둘러싼 우려가 파월의 매파적 발언만큼이나 지난주 시장 약세를 주도한 재료라고 보고 있다"며 "이는 시장에서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고 언급
2) CJ, '글로벌 1위' '몸값 6조' 바이오 판다… '식품'에 집중
- CJ그룹이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 사업 부문을 매각 추진. 그린바이오 시장은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유동성에 영향을 많이 받음. 원재료 시황과 육류 소비 수요에 따라 3~5년 주기로 실적변동성이 큼
-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부 매각 주관사를 모건스탠리로 정하고 조만간 본입찰에 나섬. 매각 예상금액은 5조~6조원으로 전망
-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부문 매각 결정은 글로벌 업황에 따라 수익 편차가 크고 성장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임
3) 국제유가, 우크라 전쟁 격화 우려에 급등…WTI 3.19%↑
- 국제유가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 우려에 급등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2.14달러(3.19%) 상승한 배럴당 69.16달러에 거래를 마침
-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2.26달러(3.18%) 오른 배럴당 73.30달러에 장을 마감
4) 트럼프에 투자한 효과 톡톡히 보는 이 사람…"자율주행 규제 완화 추진"
-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규제 완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 인사들이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연방 틀(framework)을 교통부의 우선순위 중 하나로 삼을 계획.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방 규정을 제정하는 초당파적 법안이 현재 의회에서 초기 단계로 논의 중
- 머스크는 자신의 로보택시 사업과 직결된 교통부 장관 인선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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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천일' 우크라전 휴전협상 급물살 타나…유럽도 "전쟁 끝내자"
- 우크라이나 전쟁 1,000일을 맞아, 유럽 내에서는 전쟁을 조속히 종결하기 위한 협상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지원 축소 우려가 기류 변화
- 유럽 일부 국가들은 우크라이나가 일부 영토를 양보하더라도 독립과 주권을 유지하며 전쟁을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숄츠 총리와 푸틴 대통령의 통화는 유럽-러시아 간 소통 재개 가능성을 시사
- 러시아는 협상 조건으로 "새로운 영토 현실"을 주장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은 ATACMS 미사일 사용 허용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내부 공격을 지원하기로 해 전쟁의 향방에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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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3,389.60 (-55.39p, -0.13%)
- S&P500 : 5,893.62 (+23p, +0.39%)
- 나스닥 : 18,791.81 (-427.53p, +0.60%)
- 영국 FTSE100 : 8,109.32 (+45.71p, +0.57%)
- 프랑스 CAC40 : 7,278.23 (+8.6p, +0.12%)
- 독일 DAX : 19,189.19 (-21.62p, -0.11%)
- 유로스톡스50 : 4,790.33 (-4.52p, -0.09%)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매파' 파월 여진 속 반등 모색…혼조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7% 상승한 온스당 2,608.19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2p 하락한 4.4140%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1bp 하락한 4.2800%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48 하락한 106.21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기아: 미 관세 Worst Case 고려해도 너무 싼 주가 (SK증권, BUY, 목표주가 15만원)
- 기아가 Worst Case로 미국 관세 10% 부과를 100% 흡수하더라도 2024년 영업이익 기준 13% 수준에 불과하며, 미국과 멕시코 공장 확대로 관세 영향은 제한적
- 12월에 공개될 주주환원 계획에서 배당성향 25% 유지와 자사주 매입으로 총 주주환원율 35%가 예상되며, 미래 성장동력 발표로 장기적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있음
-현재 6.0%의 배당수익률과 PER 3.9배는 투자 리스크보다 리워드가 큼
- SK스퀘어: 주주환원의 모범생 (유안타증권, BUY, 목표주가 10만원)
- SK하이닉스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4Q24 HBM3E 12단 제품 출하 등으로 지배순이익 5.7조원을 기록. 4Q24 HBM3E 12단 제품 출하 등으로 동사 지분법손익 증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전망
-11번가는 마케팅 효율화, 비용 절감 등으로 6개 분기 연속 손익이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오픈마켓부문은 3월 이후 7개월 연속 월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 23년 이후 업종 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으며 11월 내 밸류업 공시할 예정. 동사는 25년까지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 Harvest 성과 일부를 활용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 중
- 모두투어: 중국 무비자의 직접적인 수혜 (하나증권, BUY, 목표주가 13,500원)
- 최근 실적이 연달아 부진하고, 단기 업황도 부진. 다만, 갑작스러운 중국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서 중국향 송객 수 수요가 내년 1분기부터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
다
-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652억원(+21% YoY)/16억원(-46%)으로 컨센서스(30억원)를 하회. 송객 수는 22만명(+7% YoY), ASP는 118만원(-2%)을 기록. 난카이 대지진 경보 등으로 일본 수요가 위축
- 중국의 상해/청도 등은 비행시간 기준으로 1시간 반에서 2시간 거리이며, 골프 패키지 등의 인기가 많은 곳인데 내년 1분기 말부터 가파른 수요 회복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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