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 완화 기조 등의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달러당 1,129.4원에 거래됐다. 개장가는 달러당 1,127.0원이다.
Fed의 양적 완화 기조와 함께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매수세도 달러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큰 변동성을 보였던 지난주에 비해 이날은 미국 금융시장 휴장을 앞두고 다소 쉬어가는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장중 환율 상승 흐름이 약화되며 그동안 달러 급등장세에 대기해 있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1,120.0∼1,130.0원으로 전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6원 오른 100엔당 1,118.2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0.94엔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달러당 1,129.4원에 거래됐다. 개장가는 달러당 1,127.0원이다.
Fed의 양적 완화 기조와 함께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매수세도 달러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큰 변동성을 보였던 지난주에 비해 이날은 미국 금융시장 휴장을 앞두고 다소 쉬어가는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장중 환율 상승 흐름이 약화되며 그동안 달러 급등장세에 대기해 있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1,120.0∼1,130.0원으로 전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6원 오른 100엔당 1,118.2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0.94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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