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다시 달러당 100엔을 돌파한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달러당 1,123.9원에개장했다. 오전 9시 23분 현재는 2.1원 오른 달러당 1,124.3원에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휴일(현충일)을 앞두고 이날은 관망세가뚜렷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1,120원선 지지력을 유지하면서 엔·달러 흐름에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 등실수급에 따른 매도 압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는 달러당 1,120.0∼1,127.0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00엔당1,121.51원이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0.18엔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달러당 1,123.9원에개장했다. 오전 9시 23분 현재는 2.1원 오른 달러당 1,124.3원에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휴일(현충일)을 앞두고 이날은 관망세가뚜렷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1,120원선 지지력을 유지하면서 엔·달러 흐름에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 등실수급에 따른 매도 압력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는 달러당 1,120.0∼1,127.0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00엔당1,121.51원이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0.18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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