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조직개편 단행…지주사 임원들 물갈이

입력 2013-06-14 17:21  

우리은행 부행장 인사…소폭 승진·이동에 그쳐

우리금융지주는 14일 이순우 회장의 취임에 맞춰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금융[053000]은 지주사의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기존 지주사 임원들을 모두 물갈이했다.

우리금융 부사장에는 김승규 우리신용정보 사장과 김장학·정화영 우리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지주 부사장으로 옮긴 2명과 퇴임한 1명 등 우리은행 부행장 3명에는 이용권·유구현·남기명 등 우리은행 상무 3명이 승진 발령됐다.

우리금융은 일괄 사표를 제출한 계열사 대표에 대한 인사를 다음 달 마무리할방침이다.

우리은행의 임원 인사에 따른 본부 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 인사도 비슷한시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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