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달라지는 것>-교통·해양

▲ 전국 호환 교통카드 출시 = 11월부터 전국 어디서나 고속도로·철도·지하철·버스를 선불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제까지는 다른 지역 대중교통이나 고속도로, 철도를 이용할 때 교통카드와 하이패스 등 여러 장의 카드를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기존 권역별 환승 할인 혜택은 그대로지만 추가 할인은 없다.

▲ 자동차 관리사업자 호객행위 과징금 부과 = 자동차관리사업자가 상품 또는서비스를 강매하고 대가를 요구하거나 영업을 목적으로 호객을 하다 적발되면 150만∼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또 자동차관리사업자는 자동차 정비 업무 내용을자동차 전산처리조직에 의무적으로 전송하게 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 신규 자동차 실내공기질 관리기준 강화 = 신규 제작 자동차의 내장재에서 인체 유해물질이 방출되는 것을 줄이고자 '신규제작자동차 실내공기질 관리기준'을 개정, 기준을 강화한다.

▲ 자동차 등록 절차 개선 = 9월부터 상속에 따른 이전 등록 신청 기간을 현행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고 등록 번호판 규격 변경 절차를 6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한다. 법인과 개인의 주소 변경 등록 신청기간도 10월부터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

▲ 음성∼충주간 고속도로 개통 = 7월에 음성∼충주 구간이 개통된다. 애초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공사 기간을 17개월 단축했다.

▲ 해적위험해역 운항 선박에 선원대피처 설치 = 해적위험해역을 통과하는 선박은 의무적으로 선원대피처를 설치해야 한다. 해적위험해역은 해적 활동이 활발한 인도양과 소말리아 인근 해역으로 범위는 해적 피해 동향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정해 고시한다.

▲ 선박 위치정보 실시간 제공체계 구축 = 전 세계를 운항하는 선박의 위치 정보를 모바일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해양안전종합정보 웹사이트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