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사회적 기업 활성화 돕는다

입력 2013-07-02 14:30  

금감원·은행연합회·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금융지원 협약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할 때 사회적기업과 협력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2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회적기업 복합판매장에서 은행연합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감원과 은행연합회는 앞으로 금융권이 사회적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대출상품을 개발토록 하는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넓힐 계획이다.

은행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할 때는 사회적기업과 협력토록 하고, 사회적기업의생산품도 활발히 구매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날 업무협약 이후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취약계층 고용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사회적기업의 활동이 결과적으로 서민층의 자활을 돕는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금융권의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을 나눴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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