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KB금융[105560]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미국 주주총회 안건 분석회사 ISS가 임영록 회장 내정자의 선임에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는 이달 초 낸 보고서에서 "임 내정자가 엄정한 후보선정 절차에 따라 선정됐으며, 이사회에서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면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 의견을 냈다.
ISS는 "KB금융은 정부 소유 지분도 없고 회장 선임 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했다는근거를 찾을 수 없다"는 견해도 밝혔다.
지난 3월 ISS 보고서로 빚어진 논란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했다.
ISS는 지난 3월 KB금융 주주총회를 앞두고 정부와 가까운 것으로 평가되는 일부사외이사 선임에 투자자들이 반대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9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는 이달 초 낸 보고서에서 "임 내정자가 엄정한 후보선정 절차에 따라 선정됐으며, 이사회에서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면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 의견을 냈다.
ISS는 "KB금융은 정부 소유 지분도 없고 회장 선임 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했다는근거를 찾을 수 없다"는 견해도 밝혔다.
지난 3월 ISS 보고서로 빚어진 논란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했다.
ISS는 지난 3월 KB금융 주주총회를 앞두고 정부와 가까운 것으로 평가되는 일부사외이사 선임에 투자자들이 반대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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