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산하 중앙관세분석소는 10개국 2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호주 측정기구 주관으로 실시된 '마약류 국제숙련도 시험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분석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시료 3종 모두 '만족' 평가를 받은 12개(54%)기관에 포함됐다"며 "특히 시료 2종의 결과 값은 실제 값과 가장 일치하며 종합평가최상위 기관으로 평가받아 마약류 분석 기술력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마약류 국제숙련도 시험평가는 전 세계 마약류 전문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검정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에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노르웨이, 네덜란드, 덴마크, 호주, 뉴질랜드 등이 참여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한국으로 수입되는 농수산물, 식품, 화공품 등의 적법성을 시험하는 관세청 산하 기관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4천여 건을 분석해 2천500여건의 마약류 및 국민건강 위해 물품을 적발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분석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시료 3종 모두 '만족' 평가를 받은 12개(54%)기관에 포함됐다"며 "특히 시료 2종의 결과 값은 실제 값과 가장 일치하며 종합평가최상위 기관으로 평가받아 마약류 분석 기술력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마약류 국제숙련도 시험평가는 전 세계 마약류 전문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검정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에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노르웨이, 네덜란드, 덴마크, 호주, 뉴질랜드 등이 참여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한국으로 수입되는 농수산물, 식품, 화공품 등의 적법성을 시험하는 관세청 산하 기관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4천여 건을 분석해 2천500여건의 마약류 및 국민건강 위해 물품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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