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여객항·대전환경에너지타운에 민자 투입

평택 국제여객항과 대전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건설 사업에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정부는 7일 2013년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 사업을 민간 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민자사업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급증하는대중국 여객·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카페리부두 및 터미널 건설사업으로,총사업비 1천591억원이 투입된다. 2015년에 착공해 2018년 완공 예정이다.

대전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생활폐기물 및 하수슬러지를 연료화해 열·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천618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이 사업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16년말에 완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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