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국세청, 오픈마켓 불법 카드거래 막는다

입력 2013-09-04 12:00  

지하 경제 양성화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이 4일 오픈마켓의 불법 카드 거래를 막기로 했다.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의 경우 일반 인터넷 쇼핑몰과 달리 실제 판매자 정보가 실시간으로 파악되지 않아 세금 탈루 등의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카드사가 오픈마켓 사업자와 가맹점 계약을 할 때 별도의 결제대행업체(PG) 특약을 함께 체결해 실제 판매자 거래 정보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로했다.

카드 거래 시 오픈마켓 사업자 번호 뿐만 아니라 실제 판매자 사업자 번호도 거래 승인 정보에 함께 넣도록 했다.

카드사는 수집된 실시간 거래 정보를 불법 카드 거래 감시 활동에 활용하고 이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하도록 했다.

김호종 금감원 여전감독2팀장은 "오픈마켓을 통한 전자 상거래는 실판매자의 거래 정보가 실시간으로 파악되지 않아 불법 카드 거래 적발에 어려움이 있어 국세청과 협의 끝에 방지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