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지원센터 배로 늘어난다

입력 2013-09-06 11:00  

기초 지자체 단위 첫 센터 남원에서 개소

서민을 상대로 채무 문제 등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내년까지 배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런 내용의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이 방안의 핵심은 서민층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군·구 등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광역시 위주로만 분포돼 있어 취약계층 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위해 현재 16개인 센터를 내년 말까지 배로 늘릴 계획이다.

기초 지자체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6일 전북 남원시에 서민종합금융센터가 문을열었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와 지역 내 고용, 창업, 복지센터 간에 자료 공유를 활성화해 상담의 효과도 높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도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정보 공유를 확대한다.

센터의 운영 지침도 마련하고 우수 지자체와 공무원은 포상할 방침이다.

미소금융 등을 통해 지자체 주민들에게 저리 자금을 공급하는 지역 특성화 상품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이날 열린 남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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