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중소·벤처 투자펀드 1천억원 조성

정책금융공사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사업화에 투자하는 1천10억원 규모의 'R&D-Biz Creation 펀드' 조성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펀드 출자 규모는 정금공 500억원, 한국모태펀드 110억원, 네오플럭스 95억원,두산캐피탈 75억원, IMM인베스트먼트 50억원 등이다. 네오플럭스와 IMM인베스트먼트가 펀드를 절반씩 나눠 운용한다.

펀드는 중소·벤처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정금공은 설명했다.

우수 기술을 가진 기업의 재무건전성 개선과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기술 자본화도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펀드 운용사들은 대학기술지주회사, 대학·연구기관 기술이전 조직 등과협약을 맺어 투자 대상을 발굴하고 투자 대상 기업의 기술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