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1∼22일 1천555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59건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공개입찰방식으로 판다고 10일 밝혔다.
국세물납증권은 납세자가 상속세나 증여세 등을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낸 정부 소유 증권이다.
공매 종목은 건설업 29개, 제조업 11개, 도·소매업 5개, 임대업 3개, 기타업종11개 등이다.
이번 매각부터는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의결 사항을 반영해 기존일괄매각·일시납부 매각 방식에 분할매각·분할납부 방식도 신설됐다.
입찰에서 최초 매각 예정가격으로 두 차례 거래되지 않으면 3회부터는 예정가격의 10%씩 깎아 입찰한다. 감액 한도는 첫 예정가의 60%이고,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차 매각조건으로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삼화요업, ㈜성미에스테크, ㈜빅스타건설 등 15개 종목은 지분율 20% 이상이어서 관심을 둬볼 만하다"고 말했다.
charg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국세물납증권은 납세자가 상속세나 증여세 등을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낸 정부 소유 증권이다.
공매 종목은 건설업 29개, 제조업 11개, 도·소매업 5개, 임대업 3개, 기타업종11개 등이다.
이번 매각부터는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의결 사항을 반영해 기존일괄매각·일시납부 매각 방식에 분할매각·분할납부 방식도 신설됐다.
입찰에서 최초 매각 예정가격으로 두 차례 거래되지 않으면 3회부터는 예정가격의 10%씩 깎아 입찰한다. 감액 한도는 첫 예정가의 60%이고,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차 매각조건으로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삼화요업, ㈜성미에스테크, ㈜빅스타건설 등 15개 종목은 지분율 20% 이상이어서 관심을 둬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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