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수출입은행 단기대출 비율 너무 높아"

입력 2013-10-23 17:54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의 1년 이하 단기 대출비율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수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따르면 지난해 수은의 단기 대출 집행액은 38조2천792억원으로 전체 대출의 77%를차지했다.

단기대출 비율은 2010년에도 81.6%(31조6천266억원), 2011년에는 80.1%(34조3천293억원)에 달했다.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은의 원화대출 단기대출 금리는 시중은행 평균보다 0.7%∼0.9%포인트 낮고, 외화대출이 포함된 수은의 전체 대출금리는 시중은행 평균보다 최대 2.5%포인트 낮다.

이 의원은 수은이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경쟁한 덕분에 수익성이 개선됐고이는 임직원의 연봉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단기 금융은 일반 상업은행에 넘겨주고 민간이 꺼리는 고위험·중장기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