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3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애초 제시한 것보다 0.175%포인트 낮은 5년물 미국국채금리+1.525%포인트다.
농협은행의 외화채권에는 130개 기관이 발행 규모의 6배가 넘는 19억달러를 응모했다. 투자기관의 지역 분포는 아시아 95%, 유럽 5%다. 기관 유형은 자산운용사 66%, 보험사 21%, 은행 11% 등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외화채권 5억달러를 리먼사태 이후 국내 기관 가운데최저금리로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미국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기를 기다렸다가 더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농협은행의 외화채권에는 130개 기관이 발행 규모의 6배가 넘는 19억달러를 응모했다. 투자기관의 지역 분포는 아시아 95%, 유럽 5%다. 기관 유형은 자산운용사 66%, 보험사 21%, 은행 11% 등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외화채권 5억달러를 리먼사태 이후 국내 기관 가운데최저금리로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미국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기를 기다렸다가 더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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