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000800] 채권단이 경남기업의워크아웃 개시 신청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신한은행 고위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경남기업을 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워크아웃에 대해 긍정적으로본다"고 밝혔다.
다른 채권단 관계자도 "채권단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무난히 동의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등 채권단은 30일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경남기업 워크아웃 개시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남기업의 주채권은행은 수출입은행이지만 금융당국이 경남기업의 1차 워크아웃을 담당한 신한은행이 이번에도 구조조정 업무를 맡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기업은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에 워크아웃 개시를 신청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경남기업은 또 차입금 상환 등을 위해 5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추가로 1천500억~2천억원의 자금 지원도 요구할 계획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한은행 고위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경남기업을 살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워크아웃에 대해 긍정적으로본다"고 밝혔다.
다른 채권단 관계자도 "채권단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무난히 동의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등 채권단은 30일 채권단협의회를 열어 경남기업 워크아웃 개시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남기업의 주채권은행은 수출입은행이지만 금융당국이 경남기업의 1차 워크아웃을 담당한 신한은행이 이번에도 구조조정 업무를 맡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기업은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에 워크아웃 개시를 신청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경남기업은 또 차입금 상환 등을 위해 5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추가로 1천500억~2천억원의 자금 지원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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