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의 연임이유력해졌다.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김문호 후보 측은 13일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의 김기철 후보가 사퇴하고 김문호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기철 후보는 이날 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서를 제출하면서 "금융노조 혁신과 외환은행 독립경영을 위해 김문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한·KB·산업 등 대형 지부의 지지를 받는 김문호 후보가 외환은행지지까지 등에 업으면서 3년 임기의 금노위원장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문호 후보 측은 "반(反) 김문호 세력의 선두주자이던 김기철 후보가 김문호후보 지지로 돌아서 선거 압승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김기철 후보 사퇴로 오는 17일 치러지는 금노위원장 선거는 정은석 후보, 김문호 후보, 김창근 후보 등 3명이 경합하게 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김문호 후보 측은 13일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의 김기철 후보가 사퇴하고 김문호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기철 후보는 이날 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서를 제출하면서 "금융노조 혁신과 외환은행 독립경영을 위해 김문호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한·KB·산업 등 대형 지부의 지지를 받는 김문호 후보가 외환은행지지까지 등에 업으면서 3년 임기의 금노위원장 연임에 성공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문호 후보 측은 "반(反) 김문호 세력의 선두주자이던 김기철 후보가 김문호후보 지지로 돌아서 선거 압승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김기철 후보 사퇴로 오는 17일 치러지는 금노위원장 선거는 정은석 후보, 김문호 후보, 김창근 후보 등 3명이 경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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