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소외계층에 '두배금리' 적금 출시

입력 2013-12-17 10:37  

기업은행[024110]은 소외계층에게 높은 금리를제공하는 'IBK 사랑나눔적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약정 금리의 2배를 준다. 현재 연 3.1%인2년제 적금으로 가입해 2년을 채우면 해지할 때 6.2%의 금리가 적용된다.

예금자와 배우자의 결혼, 출산, 입원, 사망 등으로 중도 해지할 때는 특별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북한 이탈 주민, 결혼 이민 여성, 한부모 가족지원보호 대상자 등이다.

가입 금액은 1인당 최대 1천만원, 가입 기간은 1~3년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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