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투자증권 매각방식 결정 안됐다"

입력 2013-12-20 08:18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0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지는 우리투자증권[005940] 매각 방식이 "패키지일지 개별일지 이사회 구성원과 논의해 결정한 건 없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협의회에 우리은행장 자격으로 참석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오후에 이사회 열어 결정할 것"이라며 이렇게답했다.

우투증권 패키지는 우리금융[053000] 주력 계열사인 우투증권에 우리자산운용·우리아비바생명보험·우리금융저축은행을 묶어서 파는 Ƈ+3' 방식의 매물이다. 패키지 인수 가격은 1조2천억원 안팎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금융권에선 본입찰에 참가한 KB금융그룹, 농협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 가운데패키지 원칙을 고수하면 농협금융이, 패키지를 해제하고 개별 매각하면 KB금융[105560]과 키움증권[039490]이 각각 우투증권과 자산운용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날 오후 4시께 이사회를 열어 우투증권 매각 방식을 정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zheng@yna.co.kr,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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