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088350]은 중국과 합작해 설립한 법인'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이하 중한인수)가 영업을 개시한지 약 1년 만에 초회보험료8천452만 위안(약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저장성에서 영업하는 14개 외국계 보험사 가운데 4위(시장점유율 9.4%)에해당하는 실적이라고 한화생명은 전했다.
한화생명은 중한인수로 중국에 진출하기 10년 전부터 현지시장 분석을 바탕으로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폈다. 현재 중한인수 직원 가운데 법인장등 2명을 제외하고영업관리자, 재무관리자 등 96명은 현지 인력이다.
아울러 진출 초기에 선별 도입한 170여명의 설계사 조직을 활용해 대형은행인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를 맺고 180개 지점에서 양로보험,연금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중한인수는 항저우, 닝보 등에 3개의 지점 개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저장성 주요 도시에 영업망 확보를 완료하고 2015년부터는 상해, 장쑤성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생명은 2003년 북경주재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 생명보험시장 진출을모색했다. 이후 2009년 베트남 진출에 이어 지난해 중국, 올해 인도네시아로 시장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보험사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는 저장성에서 영업하는 14개 외국계 보험사 가운데 4위(시장점유율 9.4%)에해당하는 실적이라고 한화생명은 전했다.
한화생명은 중한인수로 중국에 진출하기 10년 전부터 현지시장 분석을 바탕으로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폈다. 현재 중한인수 직원 가운데 법인장등 2명을 제외하고영업관리자, 재무관리자 등 96명은 현지 인력이다.
아울러 진출 초기에 선별 도입한 170여명의 설계사 조직을 활용해 대형은행인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과 방카슈랑스 제휴를 맺고 180개 지점에서 양로보험,연금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중한인수는 항저우, 닝보 등에 3개의 지점 개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저장성 주요 도시에 영업망 확보를 완료하고 2015년부터는 상해, 장쑤성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생명은 2003년 북경주재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 생명보험시장 진출을모색했다. 이후 2009년 베트남 진출에 이어 지난해 중국, 올해 인도네시아로 시장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보험사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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