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 부품 생산업체인 태산엘시디[036210](LCD)는 채권단으로부터 파산신청을 요구받았다고 26일 공시했다.
태산LCD 측은 "주 거래처와의 거래 단절에 따른 경영 정상화 불가능과 기존에추진했던 인수·합병(M&A) 무산을 이유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파산신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태산LCD 측은 27일 이사회에서 파산신청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태산LCD는 키코(KIKO) 등 통화옵션 파생상품계약 때문에 흑자 도산 위기에 몰렸다. 이후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냈다가 철회하고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갔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태산LCD 측은 "주 거래처와의 거래 단절에 따른 경영 정상화 불가능과 기존에추진했던 인수·합병(M&A) 무산을 이유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파산신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태산LCD 측은 27일 이사회에서 파산신청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태산LCD는 키코(KIKO) 등 통화옵션 파생상품계약 때문에 흑자 도산 위기에 몰렸다. 이후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냈다가 철회하고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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