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는" 자동이체에 항의 줄이어…"원인 파악중"

입력 2014-01-29 22:29  

은행의 개인 계좌에서 본인도 모르게 자동이체로 돈이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중은행, 신협 등 15개 금융사 계좌에서 1만9천800원씩의 돈이 인출된 고객들의 항의 전화가 잇따랐다.

해당 고객들은 대리운전 기사를 상대로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H소프트업체로 돈이 자동이체된 데 대해 자신은 대리기사도 아니고 앱을 이용하지 않는다며항의했다.

이 업체는 매달 29일 금융결제원을 통해 서비스 이용료를 자동이체받고 있다.

금융결제원 측은 "H소프트웨어로 돈이 넘어가기 전 단계여서 은행에 이체 취소를 요청, 돈은 이미 고객 계좌로 환입된 것으로 안다"며 "조속히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원인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