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역자치단체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울산, 부산 순으로 높았다.
2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광역시도는 대구로 1.6%였다.
이어 울산과 부산이 각각 1.5%, 서울·제주·전남이 각 1.4%를 기록했다.
경남·광주는 전국 평균과 같은 1.3%였고 충북·경기·전북·충남·경북은 평균보다 0.1%포인트 낮은 1.2%였다.
강원과 인천은 1.1%였고 대전은 1.0%로 가장 낮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하는 물품을 토대로 한 생활물가지수 상승률도 대구·울산·부산이 1.1%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대전과 강원도는 0.3%로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30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물가 조사에서는 의정부(1.8%), 여수(1.6%), 진주·김해(1.5%) 등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안동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5%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광역시도는 대구로 1.6%였다.
이어 울산과 부산이 각각 1.5%, 서울·제주·전남이 각 1.4%를 기록했다.
경남·광주는 전국 평균과 같은 1.3%였고 충북·경기·전북·충남·경북은 평균보다 0.1%포인트 낮은 1.2%였다.
강원과 인천은 1.1%였고 대전은 1.0%로 가장 낮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하는 물품을 토대로 한 생활물가지수 상승률도 대구·울산·부산이 1.1%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대전과 강원도는 0.3%로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30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물가 조사에서는 의정부(1.8%), 여수(1.6%), 진주·김해(1.5%) 등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안동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5%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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