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질병·사망을 보장하는 장기손해보험 상품이 오는 4월 1일부터 새로운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최근 장기손해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료율을 통계에 따라 개정, 전체 평균 5.7% 내렸다 업계에서는 보험료를 저축보험료, 위험보험료, 사업비 등으로 구성하는데 이 가운데 참조순보험료율은 위험보험료와 관계가 있다. 현행 보험업법에는 참조순보험료율을 3년마다 다시 산출해 조정하도록 하며 보험사는 이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전체 보험료를 산정한다.
이번에 개정된 참조순보험료율은 상해사망 담보 25.0%, 질병 사망 담보 23.2%,질병수술 담보 19.2%, 뇌졸중 담보 18.2%씩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암 수술 참조순보험료율이 37.8% 올라가는 등 몇 개 항목은 인상된다.
상해·질병 사망을 보장하는 주요 담보에 대한 참조순보험료율 인하 폭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장기손해보험 참조순보험료율은 평균 5.7%가량 떨어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참조순보험료율 조정 효과가 실제 가입자들이 내는 보험료에 바로 적용되진 않는다"면서 "장기손해보험 전체 보험료 인하폭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 참조순보험료율도 올해 안에 개정되면서 보험료가 조정될 예정이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최근 장기손해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료율을 통계에 따라 개정, 전체 평균 5.7% 내렸다 업계에서는 보험료를 저축보험료, 위험보험료, 사업비 등으로 구성하는데 이 가운데 참조순보험료율은 위험보험료와 관계가 있다. 현행 보험업법에는 참조순보험료율을 3년마다 다시 산출해 조정하도록 하며 보험사는 이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전체 보험료를 산정한다.
이번에 개정된 참조순보험료율은 상해사망 담보 25.0%, 질병 사망 담보 23.2%,질병수술 담보 19.2%, 뇌졸중 담보 18.2%씩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암 수술 참조순보험료율이 37.8% 올라가는 등 몇 개 항목은 인상된다.
상해·질병 사망을 보장하는 주요 담보에 대한 참조순보험료율 인하 폭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장기손해보험 참조순보험료율은 평균 5.7%가량 떨어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참조순보험료율 조정 효과가 실제 가입자들이 내는 보험료에 바로 적용되진 않는다"면서 "장기손해보험 전체 보험료 인하폭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 참조순보험료율도 올해 안에 개정되면서 보험료가 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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