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축소 여파…작년 해외투자 11% 줄어

입력 2014-02-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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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의 자원개발사업 투자 감소로 지난해 해외직접투자가 작년보다 감소했다.

13일 기획재정부 발표한 2013년도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작년 해외직접투자(신고 기준)은 351억2천만 달러로 작년(394억6천만 달러)보다 11.0% 하락했다.

금융보험업(25.9%), 부동산임대업(40.9%)의 직접투자는 증가했으나 제조업(-3.1%), 광업(31.9%)은 감소했다.

특히 광업은 2011년 204억5천만 달러, 2012년 98억5천만 달러, 작년 67억1천만달러로 2년 연속 줄었다.

중남미(33.9%), 중동(103.0%), 아프리카(3.1%)에 대한 투자는 증가하였으나, 아시아(-16.9%), 북미(-20.1%), 유럽(-8.0%)에 대한 투자는 감소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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