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024110]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취지로 기업의 기술과 특허 등을 평가하는 '기술평가시스템(IBK T-Value)'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서는 기술평가 의뢰부터 평가서 작성, 평가 결과 확인 등이 이뤄진다. 기업은행은 영업점장의 전결 한도를 넘는 대출이나 투자에 대해 이 시스템을 활용한 평가를 의무화하고, 대출 심사 때도 평가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시스템 운영으로 축적되는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 자체 기술평가 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금융의 패러다임이 부동산 등 기존의 담보 위주대출에서 기술금융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용등급은 낮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시스템에서는 기술평가 의뢰부터 평가서 작성, 평가 결과 확인 등이 이뤄진다. 기업은행은 영업점장의 전결 한도를 넘는 대출이나 투자에 대해 이 시스템을 활용한 평가를 의무화하고, 대출 심사 때도 평가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시스템 운영으로 축적되는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 자체 기술평가 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금융의 패러다임이 부동산 등 기존의 담보 위주대출에서 기술금융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신용등급은 낮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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