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원 오른 달러당 1,065.3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좁은 폭의 등락을 반복해 오전 9시52분 현재는 달러당 1,065.1원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4분 현재까지 외국인이 430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환율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한국 증시 약세 때문에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며 "하지만 달러 매물에 대한 부담 때문에 1,065원 위에서는상승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75원 오른 100엔당 1,032.32원을 나타냈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원 오른 달러당 1,065.3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좁은 폭의 등락을 반복해 오전 9시52분 현재는 달러당 1,065.1원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4분 현재까지 외국인이 430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환율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한국 증시 약세 때문에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며 "하지만 달러 매물에 대한 부담 때문에 1,065원 위에서는상승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75원 오른 100엔당 1,032.32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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