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현재 국내 71개 금융사의 외환건전성 비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한 금융사는 국내 은행과 종금사, 총 자산 대비 외화부채 비율이 1%이상인 비은행 금융사다.
국내 은행의 지난해 말 현재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은 108.8%로 금융당국의 지도 비율 85%를 웃돌았다.
총 외화자산 중 7일이나 1개월 이내에 유동화할 수 있는 자산 비율(갭비율)도각각 2.3%와 2.6%로, 지도 비율 -3%와 -10%를 넘었다.
중장기 외화자금 관리 비율은 167.8%로 지도 기준(100%)을 크게 웃돌았다.
종금사·금융투자업자·보험사·여전사 등 비은행 금융사의 외환건전성 비율도모두 지도 비율보다 높았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외환건전성 비율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미국의양적 완화 축소 및 신흥국 불안 등 대외 위험에 대비해 외화유동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는 등 선제 대응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번에 점검한 금융사는 국내 은행과 종금사, 총 자산 대비 외화부채 비율이 1%이상인 비은행 금융사다.
국내 은행의 지난해 말 현재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은 108.8%로 금융당국의 지도 비율 85%를 웃돌았다.
총 외화자산 중 7일이나 1개월 이내에 유동화할 수 있는 자산 비율(갭비율)도각각 2.3%와 2.6%로, 지도 비율 -3%와 -10%를 넘었다.
중장기 외화자금 관리 비율은 167.8%로 지도 기준(100%)을 크게 웃돌았다.
종금사·금융투자업자·보험사·여전사 등 비은행 금융사의 외환건전성 비율도모두 지도 비율보다 높았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외환건전성 비율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미국의양적 완화 축소 및 신흥국 불안 등 대외 위험에 대비해 외화유동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는 등 선제 대응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