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박스권에서 등락하다가 소폭의하락세로 마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일 종가보다 2.2원 내린 달러당 1,069.3원에거래를 마쳤다.
월말과 분기 말이 겹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이틀째 순매수 행진을 벌이면서 원화 강세(환율하락)에 힘을 보탰다.
다만, 달러당 1,060원대 후반 하단에선 결제 수요가 받쳐주면서 박스권 장세가형성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에쓰오일지분매입 이슈는 실제 매물이 확인되지 않고 경계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41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15원 내린 100엔당 1,046.49원을 기록했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일 종가보다 2.2원 내린 달러당 1,069.3원에거래를 마쳤다.
월말과 분기 말이 겹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이틀째 순매수 행진을 벌이면서 원화 강세(환율하락)에 힘을 보탰다.
다만, 달러당 1,060원대 후반 하단에선 결제 수요가 받쳐주면서 박스권 장세가형성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에쓰오일지분매입 이슈는 실제 매물이 확인되지 않고 경계감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41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15원 내린 100엔당 1,046.4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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