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첫 한국사무소장에 조이스 음수야

입력 2014-04-22 15:25  

세계은행그룹(WBG)은 인천 송도에 개설할 예정인 한국사무소의 초대 소장에 조이스 음수야(46·여) 현 세계은행연수원(WBI) 아태지역 조정관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탄자니아 국적인 음수야 신임 소장은 세계은행그룹 산하 기관인 국제부흥개발은행(IBRD)과 국제금융공사(IFC)에서 신흥국 개발지원 관련 경력을 쌓았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트라드클라이드대와 캐나다 오타와대에서 각각 의생명과학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일반관리 과정을,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공공보건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한국사무소장에 공식 임명됐지만 임기는 사무소 운영이 본격화되는 8월 1일 시작한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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