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거절 이유' 자세히 알려준다

입력 2014-04-29 12:00  

올해 상반기 내에 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하면이유를 자세히 알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알권리 보호를 위해 대출 신청서를 개정해 거부 사유등에 대해 서면이나 말로 선택해 충분히 고지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모든 은행에서 대출 거부 사유에 대해 알려주고 있으나 대부분 영업점에서는 대출 담당자의 간략한 설명에 그치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연체 사실이 있어 대출이 어렵습니다" 또는 "신용등급에 문제가 있어 대출이 어렵습니다" 등을 알려주는 정도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대출 거절 고지 내용에 연체일, 연체금, 연체발생 금융사등 신용정보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은행이 대출 거절 사유별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고 신용 점수 개선 필요사항을 제시해주는 대고객 컨설팅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