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는 3일카자흐스탄 이스타나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 회의에 불참키로 했다.
기재부는 30일 "내부 회의를 통해 부총리의 회의 참석일정을 취소했다"며 "세월호 참사 등 여러 가지 국내사정을 감안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총리는 주말에 세월호참사 사고수습과 피해자 지원, 국내 경제상황 점검 등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신 회의에는 은성수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한다. 현 부총리는 작년에도 추가경정예산안 국회처리를 위해 회의 개최 직전 불참을 결정한 바 있다.
yk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기재부는 30일 "내부 회의를 통해 부총리의 회의 참석일정을 취소했다"며 "세월호 참사 등 여러 가지 국내사정을 감안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총리는 주말에 세월호참사 사고수습과 피해자 지원, 국내 경제상황 점검 등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신 회의에는 은성수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한다. 현 부총리는 작년에도 추가경정예산안 국회처리를 위해 회의 개최 직전 불참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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